미국 올림픽 복장이 논란을 일으키면 미국은 제조업을 다시 일으킬 것이다

전 세계가'메이드 인 차이나'에 익숙해졌을 때 미국은'제조업 부활'이라는 구호를 외쳤다.일전, 장려정책의 영향하에 미국에는 제조업이 해외에서 환류하는 열풍이 나타났고 미국기업은"다시 취업"하여 젓가락, 온수기부터 건축기계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제품을 생산했다.심지어 중국에서 생산된 미국 올림픽에 대해서도복장일부 미국 의원들은'메이드 인 차이나'를 한데 쌓아 태우고 새로운 것을 만들겠다며 사소한 문제를 크게 벌이고 있다.그러나 실제로 제조업의 부흥은 생각만큼 간단하지 않다.

말하기는 쉬워도 행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미국에서 노동력 집약적이고 상대적으로 낮은 기술의 일을 늘리지 않을 것이다. 나도 우리가 그것을 원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때로는 경쟁력을 강화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의미가 있고, 때로는 정부가 노동자의 기술을 향상시키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 의미가 있다"고 뉴욕대 교수이자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인 마이클 스펜서는 이렇게 생각한다.

반면 로렌스 카츠 하버드대 교수는 제조업 일자리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믿을 수 없으며, 미국의 인프라와 교육을 대대적으로 개선하는 것이 중산층 일자리 창출에 더 효과적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많은 전문가들은 이 2년 동안 미국 제조업 일자리가 환류한 것은 해외 인건비 증가 등 원인 외에 환율 변동, 해외 에너지 운송 가격 상승 등 임시성과 우연성 요인이 있다고 보고 있다.그러므로 이런 회복이 쇠퇴후의 한차례 반등인가 아니면 장기적인 현상인가는 여전히 확정하기 어렵다.이런 상황에서 구별없이 옛길을 선양하고 모든 종류의 제품을 만든다면 말할수록 흥분되고 하면 할수록 난처해질 수밖에 없다.

전문 인력의 부족이 막대하다.

버락 오바마가 애플 창업자 잡스에게 아이폰 제조에 대한 일자리를 어떻게 하면 미국으로 돌려보낼 수 있느냐고 물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에 잡스는 "이러한 일자리는 돌아올 수 없다"고 답했다. 해외 노동력이 비교적 싸기 때문만이 아니라 애플 임원들은 외국인 노동자의 유연함과 근면, 산업 기능,그리고 해외 공장의 거대한 규모는 이미 미국 동료들을 크게 초월했기 때문에'메이드 인 아메리카'는 대부분의 애플 제품에 더 이상 실행 가능한 선택이 아니다.딜로이트 컨설팅의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제조업은 지난해 60만 명의 일자리를 메우지 못했다. 단지 기업이 적절한 기술을 가진 노동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인재의 부족은 이미 기능과 근면의 문제일 뿐만 아니라 신기술의 발전은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인재가 필요하다.발표문은"우리가 오늘 해야 할 제조업 사업은 우리가 그해 해외로 보낸 제조업 사업과 달리 매우 특별한 기능과 적은 노동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이 신문은 예를 들어 새로운 복합재료가 속출하고 3D 프린팅 기술로 제조 절차가 바뀌면서 더 많은 숙련 직원들이 복잡한 새로운 제조 절차를 익혀야 한다고 말했다.따라서 미래의 직원들은 이 분야에서 많은 교육을 받아야 할 것이다.

아름다움은 높으면 낮지 않다

"피실취허" 는 경제불균형을 초래하고"재공업화"를 실현하여 이런 불균형을 돌려세우려면 미국이 의거해야 할 것은 선진제조업이지 저급제조업이 아니다.이것은 이미 미국의 적지 않은 식견이 있는 사람들의 공감대가 되었다.

하버드 경영대학원의 게리 피사노와 윌리 스톤 교수는 이미 2009년에 정부가 선진 제조업을 중시할 것을 건의했다.이 분야에서 인건비가 통상적으로 차지하는 비중이 축소돼 저임금 국가의 우세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빠르게 변화하는 세계도 단말기 시장에서 더 가까운 곳에 생산을 두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

선진 제조업은 고급 재료와 생산 기술을 사용하는 차세대 제조 기술과 그 제품을 말한다.이런 업종의 제품은 부가가치가 높고 기술요구가 강하여 미국의 비교우위가 있을뿐만아니라 미국민중에게 높은 보수수입을 제공할수 있다.미국 정부의 정책은 현재"선진 제조업"에 치중하기 시작했으며, 많은 자금과 세금 지원을 주었지만, 의류, 신발 및 광업은 거의 지원을 받지 못했다.총체적으로 볼 때 미국국내에서 제조업을 되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아주 크며 어떤 일은 하고 어떤 일은 하지 않는가 아니면 모든 일은 하지 않는가 하는 토론의 결과가 날로 밝아지고있다.